본문 바로가기

사회초년생 똑순이의 금융비법

나도 할 수 있다 !! 최저임금(184만원)으로 1년만에 천만원 모은 비결 1탄!!!

안녕하세요 ^^ 

저는 위에 말처럼 최저임금에서 조금 높은 월 184만원으로 1년에 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저 위에 제목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최저임금으로도 천만원을 모을 수 있다고? 하는 호기심의 마음으로 읽으시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고 그리고 실수령184만원을 벌며 생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저도 천만원이라는 돈을 단 1년만에 모을 수 있었고 ( 솔직히 말하면 천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ㅎㅎ ) 

저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냥 재미있게 때로는 공감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1. 27살에 인생 첫 직장 ! 오 나의 (최저) 임금님 ! 

 

저는 27살에 첫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늦은 나이라고 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일찍 취업한 것 처럼 볼 수 있겠지요? 

 

이전에는 대학교를 막 졸업하고 꿈을 쫓기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열정으로 불태웠었습니다 .

3년동안 채용에 수없이 탈락하고 떨어지는 슬픔의 고배를 마셨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저축에도 재테크에도 관심이 없었고 저축이라는것은 내가 직장에 취업하고 났을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쥬씨 아르바이트(오전8시~3시)를 해서 100만원 정도 벌었는데 아주 사치스러운 사람이었어요.

사고 싶은거 다 사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동생들 맛있는거 사주고 ... (지금 저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소액저축이라도 꼭 할 것입니다) 쥬씨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나서는 당일아르바이트(박스나르기) , 개인카페 오전 아르바이트 등등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이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취업에 열중하며 언젠가 나도 꼭 합격할거야 하면서 현실앞에서 스스로 주문을 걸었죠.

그러다 3년뒤 현실에 부딪혀보니, 일찍 사회에 뛰어든 친구는 이미 3천만원을 모은친구도 있었고, 이제 막 취업해서 자리를 잡아가는 친구들 속에서 저는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 

 

물론 3년동안 아무것도 안한것은 아니였습니다. 영상제작회사에 들어가 80만원 정도의 월급도 받았고, 방송일, 모델일을하면서 또 어떤날은 박스 나르고 또 어떤날은 안내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모전에서 상도 받으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 덕분에 저는 지금의 현실에서 운이 좋게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일단 언젠가 내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지금은 현실과 타협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제 나이 27살에 인생 첫 임금님을 만나게됩니다.

그게 바로 '최저임금'님입니다 !  

 

유토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