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돌담길 ~ 분위기 좋은 서울의 길거리
오늘 소개 할 맛집은 '정동길 오래된 식당'인 바로 "덕수정"이다.
서울에 출장와서 맛있는 한식을 먹고싶었던 나는 열심히 서치해서 찾아냈다.
덕수정은 1969년에 지어졌다.
2023년 기준, 54년 전통이다
서울에서 그것도 한 자리에서 이렇게 50년 넘게 장사를 하신다는것 맛이 보장된다는 의미인 것 같다. 아름다운 정동길을 걷다보니 덕수정이 나왔다.



삼치구이 드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나는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 먹을까봐 점심시간 피해서 갔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해라
15:00 ~ 17:00
한식집에 브레이크 타임 있는거 오랜만에 본다.
그래도 맛집이다보니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이 몰려서인가? 가게도 오후 영업을 위한 재료준비도해야하고 좀 쉬어야하니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브레이크타임이 시작되기 전에 가서 사람이 없을때 먹을 수 있었다.


한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었다. 그래도 내가 들어가기 전엔 자리에 꽤 점심 드시는 분들이 계시긴했는데 금방 자리가 빠졌다.
그리고 덕수정의 메뉴판이다. 요즘 오르는 물가에 비하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굉장히 착한 가격의 식당인 듯 하다.

나는 지인과 부대찌개 2인과 오징어볶음을 시켰다.
밑반찬도 정말 집밥 그 잡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집밥 밑반찬 4종세트라 반가웠다.

부대찌개는 끓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셨다.
두근두근 언제 끓거야 ~ 배고프단말이야 ㅎㅎ
일단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이 식당 다 맛있겠구나 를 인지 할 수 있었다.
부대찌개 타임 ~






펄펄 끓는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를 넣어주었다.
크으 ~ 라면에 국물색이 입혀지는것을 보면서 군침이 돌았다.
그 전에 기본반찬 순삭해서 리필한건 안비밀 ㅎㅎ
가게가 오래되다보니 창가에 앉아서 부대찌개를 기다리는데 너무 운치있고 (밖 풍경 1도 안보였지만 ㅎㅎ ) 옛날 창가 배경으로 부대찌개를 끓이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펄펄 끓고있는 부대찌개를 보고 있으니 주문했던 오징어볶음이 나왔다.
그냥 고추장에 버무린것 처럼 보이지만 54년 전통은 괜히 있는게 아닌가보다.
오징어가 엄청나게 통통해서 진짜 식감이 부드럽고 통통한 오징어가 쫄깃하고 계속 손이가는 맛이었다.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살짝 마음을 다듬고
오징어 볶음 먹기 !
매콤해요 ~



라면사리가 듬뿍 들어간 부대찌개에 통통한 오징어살 거기에 흰쌀밥까지!!
솔직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지 않은가!
먹다보면 밥 한공기 추가요~를 외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살짝 맵다 싶을때 미역줄기 또는 어묵볶음으로 매운맛을 달래주자!
왜 오랫동안 한 곳에서 식당을 유지해오실 수 있었는지 느껴졌다.
덕수정에서 맛있는 식사하고 예쁜 정동길을 산책하고 덕수궁 근처도 거닐면서 소화시키는 것도 추천한다.
나도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덕수정을 방문해야겠다.
나의 글의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부탁한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1
덕수정
월~토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15, 20:15
*일요일 정기 휴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은 점심영업만 합니다.
02- 755-0180
출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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