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유즈라멘 솔직 후기 !

서울역에서 기차타기전에 유즈라멘을 방문했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지만 원래 먹으려고 했던 식당이 영업을 하지않아서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다.

별점도 많은 곳이었고 라멘을 평소 좋아하기에 궁금했다.

 

라멘집을 방문했는데 장소는 크지 않고 작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았고 무인기계로 주문하고 종업원에게 주문표를 전달해주는 방식이었다.

다행히도 우리가 딱 마지막 팀이었고 우리 뒤부터는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유즈시오(소금)라멘 과 매운유즈시오라멘 그리고 맥주를 먹었다.

 

 

가게가 좁고 다른손님들과 다닥다닥 붙어서 먹어야하는 분위기였기에 고개 들면 다른 사람과 눈이 마주칠 때가 있다.

이건 조금 불편했다.. ㅠㅠ 공기도 정화되지 않는 힝 ㅠㅠ

 

 

싱겁거나 짜면 육수를 더 주신다. 

내 지인의 매운 유주시오라멘은 짰다.. 그래서 맑은 육수를 주셔서 첨가했따.

 

[맛 솔직후기]

유즈라멘 맛있다는 사람 후기보니까 정말 많았다.

하지만 나의 입맛에는 맛지 않았던 걸로...

면도 너무 얇은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면이 사실 덜 익은듯 딱딱한 부분이 있었다 ㅠㅠ 

그리고 유자가 들어가서 유자맛이 나긴 하는데 너무 조화가 안어울리는 느낌?

차슈가 그리고 너무 질겼다... 큰건 좋았는데 진짜 질겨서 먹다가 힘들었다.. 

여러 입 물어서 뜯을 정도였다.. 나는 그냥 부드럽고 한입에 먹기 좋은 차슈가 딱인 것 같다 ㅠㅠ 

참고로 유즈라멘은 면사리 추가가 무한리필이다. 하지만 나는 한그릇도 다 먹고 나오지 못했다.

나의 지인과 나는 유즈라멘은 그냥 한번으로 만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