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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9만 유튜버 음식 재사용 의혹 제기, 그 이후 '간장게장집 문닫아'

똑순이 2020. 12. 16. 23:17

요즘 정말 유튜브를 안보는 사람이 적을 정도로 유튜버들도 많이 생기고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도 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 편입니다 .

 

하지만 허위정보등을 통해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A 유튜버는 대구의 한 간장게장 무한리필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유튜버 '하얀트리' 사진 출처/ 

어느 날 갑자기 ‘맛집 유튜버’라며 방문을 해 촬영을 했고, 그 유튜버님은 며칠 뒤 ‘음식을 재사용하는 무한리필 식당’이라는 제목으로 저희 매장 영상을 업로드했다”며 “순식간에 조회 수가 100만 뷰에 도달할 정도로 이슈가 되면서 그 영상으로 인해 저희 매장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식당으로 낙인이 찍혀 버렸다”고 했다.

 

청원인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해명하기 위해 ‘음식 재사용을 결코 하지 않는다는 것’과 유튜버가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 글을 보냈고, 당시 CCTV도 보여줄 수 있다고 수 차례 댓글을 작성했다”면서 “(유튜버가) 해명 글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게 모두 차단해 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간장게장집에서는 유튜버의 허위사실 방송으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주세요 라는 국민 청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출처

 

해당 일이 커지자 해당 유튜버는 오해의 사실을 해명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하지만 이미 자영업자문은 가게를 문닫은 뒤죠 ... 

 

요즘 유튜버들을 통해 종종 허위광고나 과장된 컨텐츠를 기획하여 자영업자들이 피해보는 사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컨텐츠들로 시청자들과 자영업자들분들도 웃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