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모여라

기아자동차 주가 상승에 대한 이유와 '애플카'에 대한 기아차 입장 빠르게 알아보기 (주린이 모여라!!)

똑순이 2021. 1. 20. 11:22

 

 

'애플카' 생산 기대감 등에 힘입어 약 9년 만에 8만 원 선을 돌파했던 기아차(기아)가 오늘(20일)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개장직후인 오전 9시 4분 기아가 전일대비 17.51%(1만4600원) 오른 9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에는 16.64%(1만1900원) 상승한 8만3400원에 장을 마치면서 8만 원 선을 돌파했다.

기아차 주가가 8만 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기아는 이날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10위(우선주 제외)에 올라섰다.

 

 

 

Q. 왜 기아차의 주가가 급등했을까?

 

주가 급등에 대한 배경으로는 '애플카 생산설'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연초부터 애플이 전기차 생산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차그룹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 기아 주가도 올 들어 약 34% 올랐다.

애플의 전기차 사업을 현대차그룹 내 기아가 담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기아가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애플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kbench.com

 

가상 자동차이지만 주린이가 봤을때도 굉장히 멋있어보이는 애플카이다.. ㅎㅎ 

 

 

 

※'애플카' 설에 대한 현대차, 기아차의 입장 

기아자동차와 애플이 손을 잡고 애플카가 만들어질 것 이라는 소문에 의해 정말 빠르게 기아자동차는 8만을 찍고 벌써 9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상승세를 밀고 나가는 기아자동차에서 20일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현대 입장]

 

19일 국내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기아가 애플 전기차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협력과 관련한 검토 및 사업진행을 기아가 하는 것을 가닥을 잡았다"며 "기아가 이 사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면 애플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고합니다. 

 

[기아 입장]

 

기아자동차가 '애플카'(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아차는 20일 공시를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재공시 예정일은 다음달 19일이다.

 

애플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 주가 전망세는?

주린이 입장에서는 현대차에서 애플카와 손을 잡을 것이다 말것이다 협업을 논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현대차는 주가가 상승했고 더불어 기아차의 상승세도 있었다.

하지만 현대차가 애플카 사업을 정리하면서 기아자동차가 이 사업을 담당할 것 이라는 소문세가 빠르게 돌았다.

그리고 현재 팔만, 구만을 돌파한 "기아차" 가 되었다.

기아차에서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기아자동차의 중장기 플랜S를 살펴보자. 

 

기아는 기아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자들과 협력해 맞춤형 차량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플랜S를 1월 15일 발표했다고 한다. (모빌리티 솔루션, 목적기반차량 등)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이러한 계획이 애플카 사업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아직 애플과 기아의 손을 잡았는지에 대해서는 루머설이다, 사실무근이다, 거의 확정세이다 라고 여러 가설이 돌지만 일단 회사의 플랜과 더불어 협력이 된다면 지금 기아자동차 주식을 사 놓아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주린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 주린이인 저는 기아자동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으로 개인적으로 잘되었으면하네요 ㅎㅎㅎ)